부산 지자체, 경제단체, 택시조합 등 르노삼성자동차 적극 구매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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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2일 부산 시청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르노삼성차를 포함한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진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부산지역 개인·법인택시조합,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선언식에서 부산시는 관용차 교체시 르노삼성자동차를 적극 구매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상의와 부산경총 역시 회원기업 대상 르노삼성 구매 촉진 계획을 발표했다. 택시조합은 택시 및 전기택시 구매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르노삼성은 이에 화답하며 부산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해진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부산지역 1위 대표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차 개발과 생산, 친환경 첨단 프로젝트 수주를 더욱 가속화하고 부산 대표기업으로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