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 분야 유망 중소·벤처 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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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와 함께 오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 광주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스마트미디어 분야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 개발사와 플랫폼사(지상파 방송, 종합유선방송, IPTV, 위성방송, 포털 등)가 상호 협력체를 구성, 민간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대회를 실시한다.지난 4월과 5월, 서울·전주에서 각각 개최된 데 이어 세 번째다.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11개사가 참가를 신청했으며, 플랫폼사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서 5개사가 1차로 선정됐다. 26일 행사 당일 발표회에서 심사위원과 청중 투표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각 기업에 대한 투자사의 심사에 따라 1등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이 밖에도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의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개발 및 판로개척, 투자금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사와 플랫폼사, 투자사 간 교류시간도 마련된다.과기정통부 측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기업의 창의성과 사업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말에는 대구 지역까지 확대 개최함으로써 잠재력 있는 스마트미디어 업계의 중소·벤처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