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 높인 레터타입으로 다양했던 BI 통합해 브랜딩 강화온·오프라인 전역에 적용하며 소비자 접점 커뮤니케이션 확대고객 최우선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 의지 표명
  • ▲ ⓒ락앤락
    ▲ ⓒ락앤락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바꿨다고 7일 밝혔다.

    락앤락의 신규 BI는 흰 바탕에 검은 서체로 ‘LocknLock’이라 쓴 형태다. 기존에는 기업명의 ‘락(Lock)’ 사이에 ‘&’ 부호를 넣었던 것에서 라틴문자 ‘앤(n)’을 쓰는 것으로 바꿔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락앤락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하지만 뚜렷한 서체를 통해 소비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는 본질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서체의 높이와 간격도 눈에 편안하게 들어오도록 조율했다.

    새 BI는 제품과 온라인 공식채널부터 적용해 국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점차 적용할 예정이다. 제품이나 매장 등 소비자가 접하기 쉬운 곳에서부터 신규 BI를 선보이면서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락앤락은 이를 기반으로 올해 국내 론칭한 소형가전 등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확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락앤락 마케팅총괄 류경우 상무는 “락앤락은 사람들의 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가치로 출발해 주방용품을 넘어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며 “새로운 BI는 기존에 산재돼 있던 여러 브랜드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차원이며, 고객의 경험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