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 5G 가입자 위한 'Y프렌즈 이벤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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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국내 최대 패션 유통플랫폼 무신사와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무신사는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 스토어',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무신사 매거진', 패션문화 편집공간 '무신사 테라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는 3500개의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는 온라인 스토어로, 55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T Y프렌즈 프로모션 ▲KT 멤버십 제휴 ▲KT 기프트박스에서 무신사 접속시 데이터무과금 적용 등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전방위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1년에서 2000년대초에 출생한 세대로, 정보통신(IT)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에 능한 것이 강점이다.

    KT의 'Y프렌즈'는 1020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으로 KT만의 차별화 마케팅이다. 1020세대 중 KT 5G 슈퍼플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다섯 명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 내 'Y프렌즈'에 모일 경우,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웰컴 패키지와 제휴사 할인쿠폰 등 계절별∙테마별 시즈널한 혜택을 제공한다. 웰컴 패키지는 무신사 스페셜 사은품으로, 마크곤잘레스 투웨이백∙오아이오아이 스웨트 셔츠∙ 키르시 스웨트 셔츠 중 한 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KT는 무신사 협약을 기념해 'Y프렌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Y프렌즈 혜택박스를 만든 후 한 명의 친구를 초대한 고객 대상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제공한다(선착순 5000명). 또한 5개의 Y프렌즈 혜택박스를 최초로 완성한 고객에게는 '오프화이트x리모아' 캐리어를 선물로 증정한다(선착순 1명). 뿐만 아니라 5명의 친구를 모아 1개의 혜택박스를 완성한 고객에게는 격주로 5명을 추첨해 나이키 사카이 콜라보 스니커즈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박현진 5G사업본부 상무는 "KT는 핵심 고객군으로 부상하고 있는 1020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행태와 트렌드를 분석해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