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 2019'서 모바일 신작 4종 공개

넷마블이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4종의 모바일 신작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 라인업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해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모바일 게임 4종이다.

회사 측은 올해 행사에서 100부스 규모의 넷마블관을 운영,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대의 시연대가 마련한다. 또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대형 LED 스크린 및 오픈형 무대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의 소식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A3: STILL ALIVE'는 자체 PC온라인 IP(지식재산권) 'A3' 기반의 모바일 MMORPG로, 다수의 이용자 간 전투를 통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등이 핵심 콘텐츠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30인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최초 공개 한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지난해 열린 제4회 NTP에서 '매직 더 개더링M'으로 첫 공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TCG 장르의 원조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재현했다.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풍성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직관적인 게임플레이, 간편한 조작성 등을 통해 전략적 카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스타 2019에서는 1대1 대결 PVP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최초로 선보인다. 이용자는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돼 직접 게임 속 영웅으로 변신하는 등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최초 공개 신작 '제2의 나라'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카툰렌더링 방식의 화려한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등을 통해 동화풍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강조했다.

지스타 2019 넷마블관 무대 행사 및 이벤트는 추후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올해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한 대형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방문객은 물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