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0%·핸드워시 8.5%↑미세먼지 기온 낮아질수록 심해져농도 10월보다 11월에 2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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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불청객이 찾아오며 미세먼지 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10월17일부터 30일까지 전 주 대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외출 시 필수품인 마스크가 50.1% 신장했다. 이어 위생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하듯 핸드워시가 8.3%, 클렌징 워터가 5.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 10월 39㎍/㎥이었던 것에 반해 11월에는 76.7㎍/㎥로 한 달 사이 2배 가까이 높아졌다. 12월과 2019년 1월에는 각 66.8㎍/㎥, 93.5㎍/㎥로 가을과 겨울에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가을 불청객인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4중 구조의 고밀도 필터로 구성된 초이스엘 황사마스크(대형, KF80, 2매)를 2000원에, 식약처 기준 최고등급 미세먼지 마스크인 에버그린 황사방역용마스크(KF99)를 4800원에, 3단 입체 구조로 밀착력이 우수하고 순면 안감으로 부드러운 코튼데이 휴 순면 황사마스크(KF94, 30매)를 1만9500원에 판매한다.
미세먼지를 케어하는 제품들도 준비해 황사/미세먼지 방충망 필터(120*240CM)를 4500원에, 3M 미세먼지 청소포 표준형(30매)을 2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개인 위생에 도움이 되는 제품도 선보여 온리프라이스 거품형 핸드워시(500ML)를 3000원에, 온리프라이스 클렌징폼(200ML)을 4000원에 준비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가을도 미세먼지 관련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외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마스크뿐만 아니라 핸드워시, 클렌징 폼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