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어르신 주거생활안전 119사업'으로 부산 취약 계층 500여세대 지원
  •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이 지난 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재가어르신 주거생활안전 119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후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문턱보수, 안전바 설치 등 생활안전 시설을 설치·보수하고 가정용소화기,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생활안전물품을 500여 세대에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부산시 주거안전교육시설인 ‘부산시 119안전체험관’과 연계해 노인들을 위한 생활안전 체험, 안전시설 사용방법 및 화재 시 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주거환경에서 안전상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재가어르신 주거생활안전 119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KRX의 대표적인 부산 지역 어르신 지원사업으로, 올해 노인 주거 환경 개선으로 총 11세대를 지원하고, 미끄럼방지매트 등 생활안전 물품 총 1508개를 지원한 바 있다.

    KRX 정지원 이사장은 "거래소는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