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수확한 딸기 등 감사 선물 제공 직매입 상품 할인 및 7% 상품권도 증정가을·겨울 신상품 브랜드별 10~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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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영업일부터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새해 첫날 수확한 농산물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가 하면, 직매입 상품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 1월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내년 1월2일부터 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서 각 2020명씩 총 2만200명에게 새해 감사 선물을 증정한다. 2일에는 유리병에 담은 만년설딸기(1입)를 총 7000개에게 증정하고, 3일과 4일에는 계란(4입)과 진공미(450g)를 각각 총 7000명, 6200명에게 제공한다.
이들 감사 선물은 모두 1월1일에 수확하거나 산란·도정한 상품들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감사 선물은 구매 금액과 상관 없이 해당 점포 식품관을 방문한 고객 중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선 감귤(3kg, 1만원), 고등어(2미, 8,000원), 파프리카(5입, 3900원) 등 직매입 특가 상품 20선(選)을 선보여 평상시 가격보다 20~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5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적립 가능한 포인트 3000원을 즉시 차감해준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의류 상품군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7% 상당 현대백화점 상품권(3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2/4/7만원 증정)도 제공한다.
이번 신년 정기 세일에 참여를 희망한 패션·잡화 브랜드들의 2019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정기 세일 첫날인 2일부터 발망·톰 브라운·무이·로샤스 등 6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는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대형 행사도 연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 등 3개 점포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와코루 대전을 열어, 여성 속옷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프리미엄 모피 대전을 열고, 진도모피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