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부터 2주간 이마트 골프대전주요 브랜드 신상품, 초저가 골프용품금액대별 할인과 상품권 추가 증정
  • ▲ 골프 젝시오ⓒ이마트
    ▲ 골프 젝시오ⓒ이마트
    올 겨울 골프용품 매출이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1월1일부터 2월 24일까지(55일간) 골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가량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골프클럽이 34.2%, 골프모자가 96.9% 상승하였으며, 골프가방 및 골프공은 각각 18.3%와12.2% 매출이 증가했다.

    이처럼 골프 용품 비수기인 겨울철에 골프용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겨울 날씨가 유례없이 따뜻할 뿐만 아니라 눈도 거의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측자료에 따르면 위 기간 (19/1/1~19/2/24) 서울 지역 일 평균기온은 영상 1.7℃ 기록했다. 이는 -0.5℃의 평균 기온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2.2℃ 높아진것이다. 골프장 잔디가 얼지 않는 영상 기온이 계속되고 낮 최고 기온이 10도를 넘는 날도 많았다.

    한편 이마트는 27일부터 3월11일까지 2020년 신상품 클럽 제안을 테마로 전국 이마트 38개점에서 골프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신규 출시된 던롭,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클럽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행사상품인 캘러웨이 매버릭 시리즈 드라이버는 65만원에, 미즈노 MIX-70/S-10 아이언 세트는 각 145만원, 142만원에 준비했다. 타이틀리스트 2020년 신상품 스포티 캐디백은 33만원, 보스턴백은 18만원에 판매하며, 캘러웨이 클럽 2018년도 모델인 ROGUE 시리즈는 23만~39만원 처분가에 만나볼 수 있다.

    자주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은 초저가로 준비했다. 스릭슨 마라톤 골프볼(24입)은 1만9800원, HJ 합피 골프장갑 2매입은 6500원에 선보인다.

    골프용품이 고가인 만큼 금액대별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마트에서 골프용품 전품목 50만/100만/150만/200만원 구매 시 2만/5만/7만/1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행사카드로 50만/100만/150만/200만원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2만/5만/7만/10만원을 추가 증정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바이어는 "따듯한 날씨로 겨울 골프를 즐기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올 겨울 골프용품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이용하면 다양한 골프 클럽 및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