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과 지속 가능성 등 높은 점수 받아펑크 사고 예방하는 ‘업티스’로 2관왕
  • 프랑스 타이어업체 미쉐린이 2년 연속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

    미쉐린은 지난달 27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0’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 업체가 이 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쉐린은 효율성과 혁신성, 지속 및 접근 가능성 등 4가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이어 사용 기간을 늘리고, 오랜 시간 동안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도록 연구개발(R&D)을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플로랑 메네고 미쉐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년 연속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혁신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이동 수단) 전략이 옳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쉐린은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업티스’로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0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