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별소비세 인하에 내수 활성화 나서1만1000여 대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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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등 주요 차종을 최대 7%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할인 판매는 4개월 동안 개별소비세(개소세)를 70%(100만원 한도) 인하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현대차는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와 쏘나타, 소형 SUV 코나, 싼타페 등을 2~7% 저렴하게 판매한다. 다만 1만1000여 대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반떼의 경우 최저 수준인 1.5%의 금리 혜택까지 제공한다.회사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에 맞춰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전국 판매 대리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