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택시 연계 마케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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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유명섭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이사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고객 여행편의를 확대한다.
제주항공과 KST모빌리티는 지난 5일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공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협력체계를 구축,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추후 두 회사는 제주항공 이용객의 택시 플랫폼 연계 서비스 등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과 KST모빌리티는 양사 회원 대상 공동 프로모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효과 창출에 협력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들의 여행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며 “제주항공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여행 인프라를 개선하고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