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사업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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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는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하고 신임대표에 윤재춘 사장과 진성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영체제 변경은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사업의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윤재춘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진성곤 대표이사는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을 각각 담당한다.
윤 대표는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의 원료의약품 분야에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더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 대표는 완제의약품 사업의 성장에 집중하면서 대웅바이오를 이끌 예정이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대웅바이오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14%의 고성장을 기록해 지난해에는 연매출 3000억원대를 돌파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한 국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2의 도약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