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에 본사 둬… 사명은 추후 공개절반씩 지분 갖기로
  • ▲ 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양재동 사옥 ⓒ뉴데일리
    ▲ 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양재동 사옥 ⓒ뉴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율주행 업체 앱티브와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공식 종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합작법인 지분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가 절반씩 나눠 갖기로 했다.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하며 아시아 지역에 기술센터를 두고 있다. 사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합작법인은 더 안전하고 연결성 높은 모빌리티(이동수단)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합작법인은 자율주행 기술 레벨 4~5(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보택시 등에 공급을 타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