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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레이저티닙' 마일스톤 기술료 432억원 수령

얀센의 항암치료제 'JNJ-372'와 병용요법 진행 중 첫 마일스톤

입력 2020-04-08 09:15 | 수정 2020-04-08 09:29

▲ 유한양행 CI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EGFR표적 항암 치료제 '레이저티닙' 관련 마일스톤 기술료 3500만 달러(약 432억원)를 수령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유한양행의 연결기준 자기자본금 1조 6500억원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마일스톤은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항암치료제 'JNJ-372'와의 병용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첫 번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향후 추가 임상시험, 허가, 상업화 미실현 시 기술이전 계약은 종료될 수 있다"면서도 "계약 종료에 따른 유한양행의 마일스톤 기술료 반환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

김새미 기자 saemi0316@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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