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서 로즈마리, 고추 등 반려식물 1만개 매입매장도 가족과 함께 듣기 좋은 클래식’으로 단장식당가 위해 최대 1만5000원 할인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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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키울 수 있는 '반려 식물'을 선물한다.신세계는 최근 판로가 막혀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고 고객들의 일상에 위로를 더하고자 1만여 개의 식물 화분을 매입해 오는 30일부터 증정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로즈마리, 고추, 스파티필름 총 세 가지로 집 안 공기정화나 인테리어는 물론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방법과 이름표가 동봉된 ‘키트’도 함께 증정해 아이들이 애착을 갖고 반려식물을 기르는 기쁨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신세계가 준비한 반려식물 화분과 키트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달래줄 감성 마케팅도 마련했다.
먼저 매장 음악이 새롭게 바뀐다. 예술의 전당이 엄선한 ‘가족과 함께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 10 곡’을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들려준다.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 클래식을 잘 모르는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이다. 문자메시지로 받아보는 모바일DM을 통해 미리 듣기도 가능하다.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힐링 장소도 마련했다. 4월 30일부터 5월 24일까지 광주신세계 1층 문화광장에서는 지역 화훼농가와 함께 ‘힐링 장미 정원’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5월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전 점 멤버스바(음료 테이크아웃 전용 공간)와 VIP 라운지에서는 ‘파밀리아 구스토(Familia Gusto)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제공한다. 멕시코 치아파스, 브라질 세하도, 이티오피아 예가체프 등 세 개의 원두를 섞은 원두로 일반 커피 원두보다 묵직한 바디감과 단맛을 자랑한다.신세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화점 식당가를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신세계가 모두 부담하는 상생 이벤트이다.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전점 식당가에서 모바일 DM 수신 고객에 한해 신세계 제휴 카드로 결제 즉시 최대 1만 5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까사빠보, 닥터로빈, 토끼정, 살바토레쿠오모 등 유명 맛집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기를 수 있는 반려식물을 선물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일상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