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선 ‘나이트파티’, 26회차 만에 누적 매출 100억 달성나이트파티 행사 이후 밤 11~12시 쇼핑 비중 급상승28일에는 ‘롯데제과’, ‘마이셰프’ 인기상품 단독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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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는 ‘나이트파티’ 타임딜이 인기를 끌며, 26회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이트파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부터 12시까지 단 한시간 동안 진행하는 타임딜로,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G9의 전 상품(일부 이벤트상품 제외)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난 9월 3일 첫 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총 26회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진행한 21일자 행사에서 한 시간 동안 7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행사 시작 이후 밤 11시 판매 비중은 예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나이트파티’ 론칭 이후 시간대별 판매량 비중을 조사한 결과, 밤 11시부터 12시까지의 비중이 전체의 13.7%를 차지해 하루 중 가장 높았다. 전년 같은 기간 밤 11시대 판매 비중이 6.1% 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밤 11시 주요 쇼핑 품목 판매량은 3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년 대비 식품은 8배, 생필품은 4배, 디지털가전은 2배 이상 판매 증가했다. 육아용품, 수입명품, 의류 등도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나이트파티’가 올빼미 쇼핑족의 이목을 끌며 해당 시간대 전체 쇼핑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한다.

    고객 호응에 힘입어 3월 말부터 인기 브랜드사와 함께 한 ‘G9 단독특가 컬래버레이션’ 코너도 신선했다.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브랜드 전용 22% 할인쿠폰’도 추가 제공한다. 

    7일 롯데제과 행사에서는 몽쉘, 볶음밥, 아이스크림 등 한 시간 동안 롯데제과 상품만 7000만원 이상 판매했고, 21일 유한킴벌리 행사 역시 기저귀, 생리대 등을 판매해 한 시간 동안 7000만원 이상의 매출고를 기록했다. 28일자 ‘나이트파티’에서는 ‘롯데제과’와 ‘마이셰프’, ‘장푸드’ 브랜드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롯데제과 상품을 1개 이상 구매 한 고객에게 레고 장난감 10개를 증정한다.

    신현호 G9 큐레이션실 실장은 “늦은 시간 단 한시간 동안만 반짝 오픈되는 ‘나이트파티’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기려는 올빼미쇼핑족의 수요와 잘 맞아 떨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파격적인 혜택과 엄선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