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시그니처 위생용품 2~4월 평균 월 매출 1월 대비 13% 신장물티슈·물걸레 청소포·일회용 수세미 등 간편 청소용품 인기온라인몰에서 위생용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저렴하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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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월부터 4월까지 위생용품 월평균 매출이 1월 대비 평균 5%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청소 빈도가 늘면서 관련 상품 수요도 증가했다.

    특히 홈플러스 프리미엄 PB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위생용품은 약 1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표 상품은 물티슈다. '시그니처 물티슈'와 '시그니처 베이비 물티슈'는 품질을 인정받으며 총 850만여 개가 팔렸다.

    청소포도 인기다. '시그니처 항균 물걸레 청소포'는 유명 브랜드 수준의 품질에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엠보싱 구조로 바닥 밀착력을 높이고 많은 수분을 머금어 한 장으로 넓은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론칭 즉시 전체 청소포 1위에 올랐다. 정전기 청소포는 입자가 작은 먼지를 닦아내는데 효과적인 만큼 꽃가루 날림이나 황사가 잦은 최근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식기, 주방 위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의 판매도 증가했다. 그 중 한 장씩 뜯어 쓰는 '시그니처 일회용 수세미'는 세균 증식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며 론칭 3개월 만에 6만개 넘게 판매됐다.

    홈플러스는 온라인몰에서 시그니처 청소, 위생용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는 27일까지 시그니처 항균 물걸레 청소포와 시그니처 정전기 청소포를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시그니처 3겹 미용티슈와 시그니처 부드러운 화장지도 1+1 혜택을 제공한다.

    송철민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많은 고객들의 위생 관리 방식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구매에 부담이 없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성비 좋은 위생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