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앞두고 다이어트 간편식 관심 집중홈트족 증가세 맞물려늘어나면서 주택상권서 59.1%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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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은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위한 저칼로리 간편식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이달 1~23일 주요 다이어트 간편식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닭가슴살이 176.5%, 샐러드는 2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보다는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홈+트레이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올해(1/1~5/23) 주택 및 독신상권에서 다이어트 간편식 매출이 각각 59.1%, 28.6%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런 추세를 겨냥해 국내산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과 손잡고 '닭가슴살리얼바'를 출시했다.

    닭가슴살리얼바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닭가슴살을 스틱 형태로 선보인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 담당CMD는 “따뜻한 날씨와 얇아진 옷차림에 다이어트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취식의 간편함을 크게 높인 만큼 식단을 관리하는 젊은 소비자들 중심으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