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이후 폭발적 구매 중…3분의 2이상 판매돼최초 9개 브랜드 77개 상품 중 남은 것 27개 뿐롯데온 “상품 매진되면 리스트에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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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온에서 판매되는 롯데면세점의 명품 재고의 판매가 전례 없는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판매 개시 1시간 여 만에 9개 브랜드 77종 상품 중 50종의 상품이 완판, 매진됐다. 

    23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날 10시부터 시작된 롯데면세점 명품 재고 판매는 폭발적인 구매가 이뤄지는 중이다. 

    당초 9개 브랜드 77종 상품으로 시작된 이번 재고 판매는 10시 30분 현재 27품목만을 남겨둔 상태다. 상품 판매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총 판매 규모가 100억원 규모였던 것을 감안하면 1시간 30분 만에 3분의 2 이상 판매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주요 명품브랜드의 상품 수도 급격하게 줄어가고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현재 롯데온에서 재고가 모두 판매된 상품은 판매 리스트에서 지워지는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최초 9개 브랜드 77종 상품 판매에서 시작했지만 빠르게 품목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