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통화마음껏PRO요금제’ 월 이용 요금 3만9740원에 무제한 이용합리적 소비 고객 늘며 GS25 요금제 6종 이용자 수 15만명 넘어서“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 경제에 활력 불어 넣는데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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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편의점 업계로는 처음으로 데이터나 통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한다. 무제한 이동 통신 요금제도 반값 시대가 개막한 셈이다.

    GS25는 이달부터 음성 통화 및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통화마음껏PRO요금제와 데이터통화마음껏요금제 등 GS25무제한요금제 2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통화마음껏PRO요금제는 월 이용 요금 3만9740원에 음성 통화,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통화마음껏요금제는 3만3000원에 음성 통화 무제한, 데이터는 월 11GB까지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 11GB를 모두 쓰면 매일 2GB씩 추가로 제공 가능하다.

    GS25는 U+알뜰모바일 미디어로그(알뜰폰 사업자: MVNO)와 제휴해 총 6종의 알뜰 이동 통신 요금제 상품을 운영 중이다. GS25요금제 6종의 월 이용료는 7700~3만9740원으로, 이동 통신 3사와 서비스는 비슷하지만 요금은 반값 수준이다. 이와 함께 쓰던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고 의무 사용 약정 기간과 해지 시 위약금이 없어 현재 15만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GS25요금제는 GS25에서 후불 유심 카드를 구매해 스마트폰에 장착 후, 개통 신청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개통 절차는 U+알뜰모바일의 개통 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평일의 경우 1시간내로 완료 된다. 신규 가입이나 번호 이동이 모두 가능하며 미성년자가 개통 신청을 할 경우 보호자의 본인 인증이 필요하다.

    김상현 GS리테일 서비스상품 담당 상품기획자(MD)는 “GS25요금제는 합리적인 소비트렌드의 확산으로 이용자들이 자발적 추천을 통해 가입자 수 15만명을 돌파했다”며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 3만원대의 무제한 요금제 역시 서민 경제에 합리적 소비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