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개발 전략 수립 프로그램 'PLNA' 도입기술직군 임직원 800여명 대상 설문·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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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계열 IT 솔루션 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먼저 AWS의 역량개발 전략 수립 프로그램인 'PLNA(Partner Learning Needs Analysis)'를 도입해 기술직군 임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PLNA 프로그램은 30가지 기술 영역을 기반으로 설계된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원의 역량 수준과 교육 니즈를 측정한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성원 개개인에 맞춤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조사 결과,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과정은 AWS 기술전문인증(AWS Technical Professional Accreditation)과 시스템 운영(System Operations), 아키텍쳐(Architecting)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대상 조직별 우선 순위에 따라 교육 대상자를 선별 후 임직원 역량 수준에 맞춰 기초부터 중급, 전문가 과정, 실습 등 세분화된 개별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앞서 지난달 AWS에서 공통 제공하는 공인 교육 시리즈를 수강했으며, 이달부터는 AWS의 권장 러닝 패스에 따라 커리큘럼 과정을 설계받을 수 있다. 교육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지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러닝 방식으로 강의를 수강한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업무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분위기를 지속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