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 설치 및 이용 요금 2년 무상 지원장애아동 부모 대상 심리검사 및 상담 실시
  • ▲ 강명환 LG헬로비전 강원영업담당(왼쪽)과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헬로비전
    ▲ 강명환 LG헬로비전 강원영업담당(왼쪽)과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헬로비전은 경기도 양주시 발달장애아동 가정에 'U+tv아이들나라(이하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로tv에 탑재된 아이들나라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인한 발달장애아동의 교육·돌봄 서비스 공백을 채우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LG헬로비전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아이들나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헬로tv 설치와 이용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한다.

    아이들은 아이들나라를 통해 ▲독서·학습용 '책 읽어주는 TV' ▲놀이·체험용 '생생 체험학습', '누리교실' ▲'인기 캐릭터', '아이들 채널'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시청 시간 및 횟수 관리 기능으로 계획적인 TV 시청도 가능하다.

    LG헬로비전은 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한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 부모의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강명환 LG헬로비전 강원영업담당은 "LG헬로비전의 미디어 서비스가 발달장애아동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보탬이 돼 기쁘다"며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주시에서 발달장애아동과 고령의 독거 장애인을 위한 반려로봇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