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130여 개 국내외 브랜드 입점수도권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관’도 선봬 “MZ세대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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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U-PLEX)'를 11년만에 리뉴얼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2030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는 MZ세대를 겨냥해 13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하며, 수도권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관도 운영한다.

    현대백화전 중동점은 명품·화장품·패션·리빙·식품브랜드가 입점된 '본관'과 영패션 브랜드로 채워진 '유플렉스'로 구성됐는데, 유플렉스가 전층 내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건 2010년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문을 연 후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미지와 동영상에 익숙한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동점 유플렉스 자체 캐릭터도 제작했다. 현대백화점이 점포 자체 캐릭터를 제작한 건 처음이다.

    4명의 여성 캐릭터로 구성된 가상의 걸그룹 콘셉트로 제작된 '클로버(C'lover)는 레트로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나무13'과 협업해 제작했으며, 중동점은 클로버를 활용해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동린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MZ세대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플렉스를 꾸몄다"며 "예술적인 요소를 담아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유플렉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10·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