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68위 올라부가부 폭스2 미네랄 컬렉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 찬바람에 여성복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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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68위 올라
피죤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0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3분기 평가에서 68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평가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천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이다.
피죤은 이번 3분기 평가에서 지난 분기보다 두 계단 상승해 68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도 말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종합 순위 발표 시 국내 생활용품기업에선 유일하게 섬유유연제로는 최초로 선정된 이래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 보이고 있다. -
◇ 부가부 폭스2 미네랄 컬렉션 출시
부가부는 심플하고 미니멀한 컬러로 선보이는 부가부 폭스2 미네랄 컬렉션을 출시한다.
부가부 폭스2 미네랄 컬렉션은 미네랄에 빛이 반사되는 색감, 톤과 텍스쳐에서 영감을 받아 워시드 블랙과 토프 두 가지 색상이다.
워시드 블랙 컬러는 프리미엄 멜란지 패브릭 소재의 겉감에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린넨-룩 패브릭을 안감으로 사용해 심플하고 미니멀한 느낌을 연출한다. 핀칭 처리된 블랙 레더룩 핸들바와 캐리 핸들, 섬세한 체인 스티치의 디테일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밝고 경쾌한 무드를 자아내는 미네랄 컬러인 토프 색상은 안감이 블루 그레이 패브릭으로 마감됐다. 배시넷 매트리스 커버는 부드럽고 통기성 좋은 면 100% 소재로 제작, 신생아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 신세계인터내셔날, 찬바람에 여성복 매출 급증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던 국내 여성복은 이른 추위로 간절기 아우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자사 여성복 브랜드 보브, 지컷, 스튜디오 톰보이, 쥬시 꾸뛰르의 10월 1~4일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여성복 쥬시 꾸뛰르는 10월 1~4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동안 판매 순위 10위 안에 블랙 라벨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고급 라인이 큰 인기를 끌었다. 블랙 라벨 제품 중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활용하기 좋은 카디건이 매출을 견인했다. 카디건을 포함한 니트류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3.1%, 경량 다운 등의 재킷류는 76.5% 증가했다. 경량 다운의 경우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어 1차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는 같은 기간 매출이 43.9% 신장했다. 특유의 오버사이즈 재킷과 트렌치코트, 경량 퀼팅 재킷, 트렌치코트 등의 아우터가 판매 호조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동물성 가죽 대신 에코 레더를 사용해 제작한 페이크 레더 코트는 이미 모든 색상이 완판됐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제품은 1차 리오더를 진행해 이달 중순 재입고를 앞두고 있다.
여성복 지컷은 자사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내 여성 코트 카테고리 판매 순위 1~5위를 모두 차지하며 10월 1~4일간 전년비 25.5%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여성복 보브는 동기간 매출이 22.7% 신장했다. 에코 레더로 제작된 셔츠형 재킷, 여성스러운 스타일과 보온성까지 만족시키는 트위드 재킷과 가디건 등이 잘 팔렸다. -
◇ 미샤, 오는 31일까지 자외선 차단제 50% 할인
미샤는 이달 31일까지 자외선 차단제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이프 블록 RX 커버 톤업 선(50㎖)과 올 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에센스 선 밀크(70㎖), 초공진 설본 미백 선크림(50㎖) 등 미샤의 베스트셀러 자외선 차단제 20여 개 품목이 포함됐다. 제주 용암 해수에서 저온 숙성한 병풀 추출물을 담은 ‘시카딘 센텔라 선케어 라인’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미샤와 눙크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미샤, 미샤플러스, 눙크 매장과 온라인 마이 눙크 닷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적립은 할 수 없다. -
◇ LF, MZ 세대 겨냥… '피즈' 독립 론칭
LF가 기존 헤지스의 영 라인이었던 피즈(Phiz)를 분리해 MZ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독립 론칭한다.
LF의 대표 브랜드인 헤지스의 영 라인으로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피즈는 모 브랜드인 헤지스의 심볼인 강아지의 일러스트를 매 시즌 위트 있게 풀어낸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 헤지스가 20~30대의 젊은 고객층까지 아우르는 토털 트래디셔널 캐주얼로 저변을 확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피즈’는 2017년 론칭 이래 평창 올림픽 특별 에디션, 바나나 캐릭터를 형상화한 스마일 바나나 컬렉션 등 의미를 담은 개성 있는 컬렉션을 잇따라 출시한바 있다. 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씨를 비롯해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 ‘페넥(Fennec)’ 등 MZ 세대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는 핫한 브랜드들과의 성공적 콜라보레이션으로 헤지스의 한 라인이 아닌 독자 브랜드로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얼굴’, ‘표정’이라는 뜻의 브랜드명이 내포하듯 ‘피즈’는 MZ세대 고객들을 타깃으로 유쾌한 감성과 유니크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전세계 다양한 동물들의 익살스러운 얼굴 및 표정을 형상화한 캐릭터, 톡톡 튀는 색감, 과감한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MZ 세대를 위한 브랜드로서 피즈는 LF몰 외에도 MZ 세대 소비자들의 이용 비중이 높은 무신사, 29cm 등 온라인몰 입점 중심의 유통 전략을 고수할 계획이다.
피즈는 독립 브랜드로서 새 출발하는 이번 2020 F/W 시즌, 최근 수 년 새 전세계 패션계를 주름잡고 있는 레트로(복고) 트렌드를 재해석한 ‘90’s phiz 컬렉션’을 출시, 90년대의 레트로한 감성과 당시의 하위 문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트릿 프레피룩을 새롭게 선보인다.
피즈의 ‘90’s phiz 컬렉션’은 1990년대 유행했던 힙합 문화의 전유물인 그래피티(graffiti)의 상징, ‘그릭 로고(GREEK LOGO)’와 그래픽 아트워크를 다양한 자수 기법을 활용해 적용한 스타디움 재킷을 비롯해 맨투맨, 롱 가디건, 니트, 후드 티셔츠, 카고 팬츠, 트랙 팬츠 등 총 20여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스타디움 점퍼 21만9000원, 로고 맨투맨 티셔츠 10만9000원, 카고 팬츠 10만9000원의 가격대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