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은 올해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증권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3대 브랜드 지수로 불리는 KBPI(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NB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BKB(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삼성증권은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를 발표하는 KBPI의 골든 브랜드 수상, 세계 최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에서 발표한 베스트 브랜드 코리아의 TOP 50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증권업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올 한해 시장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NBCI는 기업들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등을 점수로 환산해 종합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매년 66개 업종의 23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복수의 조사업체를 통해 조사가 이뤄진다.
삼성증권은 올 한 해 NBCI 조사에서 증권업 부문 1위를 기록해 NBCI 조사에서 총 15회 증권업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높은 브랜드 평가의 배경에는 '고객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장석훈 사장의 새로운 삼성증권 '브랜드 미션'이 본격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에는 증권업계 최초 예탁자산 200조원을 돌파하고, 초고액자산가 특화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WM서비스의 선두주자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 전국민 재테크 캠페인 '시작을 시작해'를 통해 각 세대별 금융 고민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