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영빈관서 비공개로 진행일부 지민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진행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씨와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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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29) 씨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정환(35) 씨와 결혼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민정 씨와 홍정환 씨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직계 가족, 신랑과 신부의 일부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민정 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 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에 근무하다가 2017년 아모레퍼시픽에 경력 사원으로 입사했다. 현재 서민정 씨는 뷰티영업전략팀 과정으로 근무 중이다. 결혼 상대인 홍정환 씨는 보광창투에서 투자심사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