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의 시각화, 초개인화 등 총 365개 우수 아이디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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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지난 4일까지 3주간 진행된 ‘2020 디지털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23일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7월 ‘고객을 위한 Digital Thinking, 투자를 혁신하다’ 라는 DT(Digital Transformation) 비전을 선포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비대면채널(모바일, 홈페이지 등)에 대한 고객 경험 관련 주제로 총 365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과정에 참여한 가운데 고객 부문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0명이 선정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모바일 앱의 시각화, 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관련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대상은 투자 정보와 잔고 등 기본 화면의 시각정보 극대화를 통해 직관적이고 쉽게 서비스를 개선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화면의 재배치와 새로운 정보의 추가로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제안 내용에 따라 관련 부서에 전달해 모바일 앱 개선, 서비스 리뉴얼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은 주기적으로 개최되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지속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