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파스터 개막… 코로나19로 온라인 대규모 행사 진행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단독 추가할인에 타임딜, 1+1득탬찬스 롯데하이마트 역대급 ‘빅 하트 세일’… 지원금 11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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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면서 유통업계가 앞다퉈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섰다. 역대 최대 규모의 업체가 참여하는 만큼 그 열기도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온라인 행사가 풍성해진 것이 특징이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사는 앞다퉈 ‘코세페’에 참여하기 위한 온라인 행사에 나서고 있다.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대규모 ‘블랙버스터’행사에 더해 11월 한달간 온라인몰 연중 최대 규모 행사인 ‘플러스데이’를 개최한다. 기간 중 온라인 고객 단독 추가 할인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나이키 40% 할인, 진라면 2000원 판매 등 파격 ‘타임딜’, 유명 브랜드 최대 15% 할인, 쿠폰 증정,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매일 인기 상품을 반값에 파는 ‘반값빅딜’, 매주 11종 대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블랙히어로11’, 800여 종 생필품을 1+1에 파는 ‘득템찬스 1+1’를 등이 진행된다.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오는 8일까지 역대급 ‘빅(BIG) 하트 세일’을 진행한다. 연말 쇼핑 수요가 많을 것을 예상해 연중 최대 규모로 행사 상품을 기획하고, 혜택도 역대급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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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청구할인을 최대 11%까지 해주고, 매일 1만 명에게 주는 쿠폰 지원금도 110억원 물량으로 마련했다. 엘포인트(L.POINT)도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준다. 참여만 해도 경품을 주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는 것도 특징.쿠팡은 겨울 패션 아이템을 할인하는 '11월 패션위크'를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이달의 테마는 ‘겨울 아우터’다. 휠라, 헤지스, 지컷, 마인드브릿지 등 브랜드의 겨울 패션 아이템 1000여 종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11번가도 ‘십일절 페스티벌’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지난 1일 이상호 11번가 사장이 직접 출연한 라이브방송 ‘쇼미더세일’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3시 ‘LG전자 12인용 식기세척기’, 오후 7시 ‘애플워치 3 GPS 모델’, 오후 11시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예약구매 시 정상가보다 최대 59%까지 할인된 가격에 인기상품을 득템할 수 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파우치,케이스)’는 41만8000원, ’삼성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1도어’ 69만9000원, ’LG 트롬 세탁기 건조기 세트’ 173만9000원 등이다.비와이엔블랙야크 관계사인 동진레저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한다.마운티아는 오는 15일까지 전 매장과 공식몰에서 ▲롱다운 파격 특가 ▲마운티아 다운위크(DOWN WEEK) ▲전 품목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롱다운 파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덕 다운 소재의 롱패딩 ‘스컬다운자켓’과 푸퍼 스타일의 헤비 다운 ‘아타르다운자켓’을 특별 할인가 4만9000원에 판매한다.이 외에도 전 품목을 10% 추가 할인 판매하며, 적립된 고객 포인트를 중복해서 사용 가능하다.한편,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작년보다 많은 1633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자동차, 의류, 가전, 화장품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소비재 제조업체가 작년의 3배 규모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