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국내 대표 재미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대대적인 UI 개편 진행… 상품 카테고리 재편, 정보성 콘텐츠 강화3040 위한 독보적 컨셉… 편의성 강화
  • ▲ ⓒCJ ENM
    ▲ ⓒ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펀샵’ UI(User Interface)를 리뉴얼하며 고객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UI 개편의 핵심은 고객 중심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변화다. 상품 카테고리 재편은 물론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늘려 쇼핑을 하나의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재미 큐레이션’ 온라인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펀샵은 지난 2002년 11월 이색 상품 전문 쇼핑몰로 오픈한 이후 피규어를 비롯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3040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덕심 자극 상품을 발굴·판매하면서 ‘어른이(어른과 어린이의 합성어)’ 고객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년간 펀샵 누적 방문자 수는 3600만 명에 달하고 누적 페이지 조회 수 약 13억 건, 판매 상품 수 10만 개, 트렌드 큐레이션 매거진 서비스 ‘펀테나’ 콘텐츠 수는 1만7000여 건을 넘어섰다.

    이번 UI 개편 화두는 쇼핑 카테고리 재편을 통한 상품 큐레이션 역량 강화다. B1 푸드부터, 10F 버라이어티/취미까지 백화점을 연상하게 하는 기존 11가지 카테고리를 5가지로 통합한다. 펀샵 대표 상품인 장난감·피규어 카테고리의 ‘플레이’, 스포츠·자동차 공구를 포함하는 ‘테크’, 생활 아이디어 상품을 모은 ‘라이프’, 산지 직송 농·수산 및 먹거리의 ‘푸드’, 가성비 높은 의류 브랜드 중심의 ‘패션’이다. 대중적인 카테고리 구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검색 용이성을 높였다.

    지난 3월 정식 출시한 펀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도 다채로운 기능을 신설한다. 원하는 카테고리의 상품을 좌우로 넘기며 확인할 수 있는 ‘쇼핑 스와이프’를 추가해 검색 내비게이션 기능과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하단에 ‘툴바’를 만들어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검색, 카테고리 메뉴, 이벤트, 정보 조회 기능을 한 데 모았다.

    마지막으로 펀샵의 가장 큰 경쟁력인 정보성 콘텐츠를 강화한다. 최신 쇼핑 트렌드 및 전 세계 이색 상품 등을 소개하는 ‘펀테나 매거진’과 펀샵 입점 상품을 상품기획자 시선에서 소개하는 ‘#스토리’ 채널을 개편한다.  

    지난 20년간 펀샵을 지지해준 고객들을 위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일 펀샵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될 ‘펀샵 라이브’에서는 고객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 펀샵 리뉴얼 소개, 사은품 퀴즈 등 고객 소통 중심의 방송이 꾸며진다. 이 외에도 11월 한달 간 펀샵 주력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돈 내려와요 펀샵 특가’, 매주 4000원의 적립금을 한달 간 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슬기로운 받아쓰기’ 등 펀샵만의 재미를 담은 이벤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