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나무 자생지 보전, 숲의 확장 및 보전 협력국제식물원보전연맹 게재교육 및 홍보활동 전개 예정
  • ▲ ⓒ매일유업
    ▲ ⓒ매일유업
    매일유업 관계사인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과 환경보전과 인간의 지속 가능한 생활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DLF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이사,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두 기관의 우호관계 증진과 공동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의 중요성이 조명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생활을 만드는 숲 보호활동과 숲의 확장에 대한 교류 및 우수기술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 홈페이지에도 게재된 두 기관의 업무 협약(MOU)의 주요 내용은 숲 보전 및 숲의 확장분야의 기술 및 수목 교류,  호랑가시나무 자생지 보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국제식물원보존연맹은 1987년 영국에 설립된 식물원 보존 국제기구이다. 전 세계 118개국, 800여개의 식물원이 회원으로 가입됐으며 전 지구적 멤버십과 폭넓은 인프라를 통해 식물원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숲 보전 및 호랑가시나무 자생지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