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히는 콜드컵’, 준비한 5000개 물량 5분만 모두 소진오픈 후 새벽배송 전체 주문건수 10%, 매출 20% 증가‘e카드 금액권’ 및 MD 상품 선물 고객 많아, 2차 MD 판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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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닷컴은 스타벅스 온라인숍 오픈 이후 새벽배송 매출이 늘고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SSG닷컴은 지난달 25일 스타벅스 온라인숍 오픈 이후 닷새간 주문건수와 매출이 전주 동기대비 각각 10%, 20% 늘었다고 밝혔다. 새벽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고객수도 80% 넘게 급증하며 스타벅스로 인한 고객 유입 효과가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에서 단독 판매한 '그린 스토조 실리콘 콜드컵'은 5분 만에 5000개가 완판됐다. 푸드에서는 '스콘', '베이글'을 비롯한 베이커리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오픈 첫 날과 둘째날 모두 '클래식 스콘', '치즈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 준비 수량이 모두 팔려나가며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SSG닷컴은 물량을 세 배 이상 늘려 고객 수요 실시간 대응에 나서고 있다.

    SSG닷컴 새벽배송으로만 주문할 수 있는 간편식사 '샌드위치'와 '밀박스' 역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SSG닷컴 선물하기 서비스로 스타벅스 e카드 금액권과 MD 상품을 선물한 고객도 많았다.

    SSG닷컴은 오는 2일 스타벅스 오프라인 매장 오픈 시간과 동일한 오전 7시부터 크리스마스 2차 MD 상품 20여종을 선보여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