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오리온·동서식품 연말 대목 맞이이색 케이크·제품 등 관련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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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식품업계가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지갑 열기에 나섰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가 겨울철 따뜻한 미역국과 함께 먹는 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출시했다. 진비빔면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동결건조 방식으로 생산된 미역국블럭이 들어있어 뜨거운 물만 부어 조리하면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나는 미역국을 진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리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기 과자들로 구성한 오리온간식이필요해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제품은 홈파티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트레이 부분에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에게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스티커와 포장봉투 등 DIY키트 구성품을 포함한 것도 특징이다. 더탱글마이구미, 초코송이, 다이제볼,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등을 담았다.
동서식품은 겨울 시즌을 맞아 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카누 윈터 블렌드는 겨울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으로 코스타리카·브라질·콜롬비아 등 3종의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초콜릿과 견과류의 아로마와 풍미가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핑크빛 홀로그램을 바탕으로 눈꽃, 하트 심볼 등을 적용해 겨울 특유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윈터 스테인리스 컵 2종과 신년 다이어리&볼펜 세트 등 3종의 굿즈를 포함했다. -
커피 프랜차이즈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PC그룹의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4종을 출시했다.
파스쿠찌는 선물처럼 펼쳐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콘셉트로 자연적으로 붉은 빛을 띄는 루비 초콜릿 등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케이크를 출시한다. 신제품 케이크는 스노우 크라운케이크, 트윙클 루비 케이크, 윈터 포레스트 케이크,메리 피스타치오 롤 등 4종이다.
이디야커피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정판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한정판 기프트카드는 2만·3만·5만원 3종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