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무역협회 등 국내 경제단체에도 활발히 참여금탑산업훈장·국민훈장 모란장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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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존 햄리 CSIS 소장 겸 CEO는 “류진 회장을 우리 이사회 이사로 영입해 매우 기쁘다”며 “CSIS는 류진 회장의 글로벌 시각과 혁신정신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류 회장은 1999년부터 부친인 고(故) 류찬우 선대 회장이 1968년 설립한 풍산그룹의 회장을 맡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맡는 등 국내 경제단체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왔다.또한 한국펄벌재단 이사장과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 조지&바바라부시재단 이사회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5년에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를 구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그는 글로벌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 받아 2005년 금탑산업훈장, 2012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