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HUG, 사업자 참가의향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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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이상 안심하고 살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올해 마지막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0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민간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우량한 민간임대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도시계획 변경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HUG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4~31일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내년 2월19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3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