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사업부장, 상해법인장 역임이귀석 수석, 상무 승진도 삼성물산, 성과주의 인재발탁
  • ▲ 이준서 부사장ⓒ삼성물산 패션부문
    ▲ 이준서 부사장ⓒ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액세서리 사업부장을 거쳐 지난 2014년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을 맡았다. 이후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과 상해법인장을 역임했다.

    이 부사장과 함께 이귀석 삼성물산 패션부문 영업1담당(수석)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 상무는 패션부문 영업1담당, 영업기획팀장을 지냈다.

    삼성물산은 "성과주의 인사기조하에 성과와 전문성이 탁월한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했고, 특히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 3분기 매출은 3410억원으로 9.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4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