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최초 인증 이래 10년 연속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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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리. ⓒ뉴데일리경제 DB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5회 연속으로 획득했다.

    21일 삼천리에 따르면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 개선하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삼천리는 2012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래 격년마다 평가하는 심사에서 2014년, 2016년, 2018년에 걸쳐 재인증을 지속 취득해왔으며 올해 5회 연속 인증에 성공함에 따라 CCM 인증 10년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앞서 3일에는 '올해의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고객감동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한 삼천리톡 서비스 고도화 △원격검침 및 사용량 분석 데이터 제공 등 전 임직원이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CCM 재인증에 성공했다.

    이밖에 ▲보이는 ARS 서비스 운영 ▲계량기 교체 예약서비스 실시 ▲IoT 활용 스마트 배관망 시스템 구축 ▲경찰청과 연계한 현장직원 안전사고 관리 ▲코로나19 극복 위한 지역사회 후원 ▲CCM 리더 운영을 통한 CCM활동 모니터링 등 활동을 펼쳤다.

    삼천리 측은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언택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고객편의성을 강화하고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진정성 있는 서비스 마인드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면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