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설문조사 통해 개인 유형 분석 후 개별 맞춤 상품 추천3주간 총 25만명 참여… 개인별 상품 추천 적중재미 원하는 2030세대 참여 높아… 설문 마케팅 업계 전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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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가 간단한 설문으로 개인의 생활 유형을 파악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일상재질 테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자주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3주 간 총 25만여 명이 에스아이빌리지 내 자주 온라인몰을 통해 온라인 테스트에 참여했다. 해당 기간 자주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2030세대의 참여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젊은 층의 반응이 뜨거웠다.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과정이 주는 재미와 신뢰도 높은 결과가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었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자주의 일상재질 테스트는 개인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 건강 등 세 가지 카테고리에 대한 약 20여개의 객관식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
“오늘 아침 컨디션은”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가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물으면?”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법은?”과 같은 생활 밀착형 질문들로 누구나 쉽게 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테스트를 마치면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총 24가지 유형 결과 중 하나를 도출해 낸다. ‘아이돌 센터 재질의 선팔인’, ’느긋한 판다 재질의 둥지인’, ‘바쁜 꿀벌 재질의 엑셀인’처럼 일상재질 테스트만의 이색 결과와 관련 해석을 볼 수 있다.
자주는 테스트 결과에 따라 24개의 유형 각각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고 생활 속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느긋한 판다 재질의 둥지인 유형에게는 ‘코듀로이 원형 쿠션‘,바쁜 꿀벌 재질의 엑셀인 유형에게는 ‘깨끗한 집 무선청소기’와 같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집콕러 #컨디션케어 #개인위생 등 맞춤형 키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도 제안한다.해당 상품을 클릭하면 에스아이빌리지의 제품 페이지로 연결돼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테스트 참여 고객들은 결과 분석과 상품 추천 정확도에 대해 만족도를 나타냈다. 실제로 “웬만한 심리테스트보다 훨씬 잘 맞는다”, “120%정확하다”, “나한테 지금 딱 필요한 상품을 추천해 줘 놀랐다”는 등의 반응이 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