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양식 최적의 조건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 국내 유통사 최초로 해양 환경부터 ASC-MSC 인증 획득 국제 인증 수산물 라인업 강화… 친환경 식품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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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완도 청정 해역에서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돼 ASC와 MSC 인증을 받은 'ASC-MSC 인증 완도 다시마와 ASC-MSC 인증 완도 톳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유통사 최초다.
ASC-MSC 인증 완도 다시마(50g, 2800원/150g, 4800원)·톳(50g/4500원)은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다시마 생산지 완도에서 생산됐다. 완도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바닷속 맥반석 암반과 해조류 양식에 적합한 리아스식 해안을 갖추고 있어 다시마와 톳 양식을 위한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조수간만의 차가 작기 때문에 다시마와 톳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 미네랄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SC(Agricultural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료, 수질, 항생제 사용 여부 등 양식 환경부터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까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보증해야 한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은 30여 개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지속가능한 형태로 조업한 자연산 수산물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해조류 인증의 경우 ASC와 MSC가 공동으로 진행하여 ‘ASC-MSC’라 표기한다.
제품에 사용된 다시마와 톳은 세계 최초 ASC-MSC 인증을 받았다. 완도친환경수산물협동조합과 청산바다환경연구소의 약 2년간의 노력 끝에 지속가능한 자원량(기존 대비 60%의 사육밀도) 유지, 양식으로 인한 환경적 영향(폐기물처리) 최소화, 어업면허 취득 및 허가된 활동을 위한 법 제도 준수, 노동자 권리, 임금, 안전한 환경 보장 등 사회적 책임,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등의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ASC-MSC 인증 완도 다시마’는 깨끗한 완도 바다에서 채취 후 해풍으로 건조해 색이 짙고 영양이 풍부하다. 특유의 신선한 맛과 향이 살아있으며, 'ASC-MSC 인증 완도 톳’은 은은한 바다 내음과 함께 특유의 오돌토돌한 식감이 일품이다. 갓 건져 올린 듯 탱글탱글 살아있는 줄기를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앞으로도 국제 인증 수산물 라인업을 강화하며 친환경 식품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