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4년째 발달장애인 합창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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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후원하고 충남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볼레드(VOLED) 합창단’이 월간 ‘휴먼에이드’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볼레드 합창단은 지난 2017년 창단된 발달장애 청소년 합창단으로, 창단 이후 발달장애청소년 음악 콩쿠르 대회와 나사렛대 채플 초청 연주회, 제11회 전국장애학생 음악콩쿠르 갈라쇼 초청 연주회 등 모두 19차례의 공연 및 정기연주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2020년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볼레드 합창단이 성장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의 자발적인 후원도 눈길을 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한 해 합창단에 1억7000만원을 후원했고, 이를 바탕으로 합창단 단원들은 합창단 교육비나 연주회 개최 비용, 단복 제작 등에 대한 추가 부담 비용 없이 마음껏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월간 휴먼에이드 2월호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단의 따뜻한 후원 사연과 함께 볼레드 합창단 조대성 상임지휘자, 김희수 부지휘자,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이성호 복지부장, 볼레드 합창단 단원 4명과 나눈 솔직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월간 ‘휴먼에이드’를 20호째 발행하고 있다. 2월호에서는 발달장애 청소년 볼레드 합창단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받기만 하던 대상에서 이제는 사회에 감동과 울림을 전하는 구성원으로 자립하는 현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