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대출, 연체 등 복수의 금융기관 정보 한 번에 확인학생, 주부 등 씬파일러, 신용점수 관리 통해 유리한 금융서비스 이용 가능
  • ▲ '네이버페이 신용관리' 서비스.ⓒ네이버파이낸셜
    ▲ '네이버페이 신용관리' 서비스.ⓒ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가 개인 신용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신용정보 회사인 NICE평가정보와 협력해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에서는 신용점수, 대출, 연체 등 복수의 금융기관에 기록된 개인의 신용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신용분석 리포트에서는 거래기간, 신용형태, 부채, 상환이력 4개 항목 별로 신용점수가 어떻게 산정됐는지 상세 사유를 분석한 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신용비교 리포트를 통해서는 본인과 비슷한 연령대의 평균 신용점수, 카드사용액, 대출사용액 등을 정기적으로 비교해 분석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도 있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통해 제출한 국세청, 국민연금, 건강보험, 통신사 4개 기관의 비금융 정보는 NICE신용점수에 즉시 반영된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기획한 네이버파이낸셜 김준우 서비스 매니저는 "금융 이력이 부족해 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에 제약을 받았던 학생, 주부와 같은 씬파일러들도 신용점수를 잘 관리하면 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 정보와 최저 금리 비교, 미래의 신용점수를 예측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