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대, 곱창도 급상승홈술족 증가… 페어링 안주류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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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요기요의 '2020 베스트 신규 배달 음식 메뉴'가 공개됐다
루키는 1위는 예상을 뛰어넘어 하몽이 차지했다. 주문 수가 전년 대비 515% 늘었다.2위는 '먹태'로 219% 증가했고 곱창이 3위에 랭크됐다.홈술족이 늘면서 와인 또는 맥주와 가볍게 페어링할 수있는 안주류 주문이 늘어났다는게 요기요의 분석이다.이밖에 SNS를 중심으로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크로플(크루아상+와플)'도 꾸준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이번 조사는 주요 배달 음식으로 꼽히는 치킨·피자·중식 등을 제외하고, 지난 1년 간 가장 많은 주문 성장률을 보인 요기요 내 신규 메뉴의 주문 수를 집계한 결과다.김현득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데이터실장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자신의 취향에 따른 집콕생활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자 다양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