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뱅킹 및 기업금융 부문 주안점 두고 성장본점 영업부·콜센터·본사 각 부서 한 곳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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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전속 모델인 배우 최정우(왼쪽 네번째)·오대환(왼쪽 여섯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신사옥 ‘페퍼존 빌딩’으로 이전 및 입주를 완료했다.페퍼저축은행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서민금융기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의 확장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업권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뱅킹과 기업금융 부문에 주안점을 두고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페퍼저축은행은 기존에 본점 영업부 및 본사 내 부서가 타 건물의 일부 층을 나눠 쓰고 있었으나 회사 규모가 확장되면서 신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지난해 8월부터 순차적으로 이전하기 시작했으며, 본점 영업부, 콜센터, 본사 내 각 부서가 한 곳에 모여 보다 즉각적인 협업이 가능한 원활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신사옥은 연면적 1만1555㎡, 지하 5층 지상 7층의 건물로, 페퍼저축은행의 미래 지향적 가치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건물 인테리어에는 페퍼저축은행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활용했고, 1층 영업점은 기존 영업점 이미지를 벗어난 활기차고 산뜻한 모습으로 재단장해 고객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했다.더불어 '사람 중심'이라는 경영원칙에 따라 임직원에게 무료 음료 제공, 휴식 및 접견을 위한 사내 카페와 함께 독립된 공간에서 편히 쉴 수 있는 7개의 힐링룸을 마련했다. 임직원 간 유연하고 개방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회의실과 임원실 모두 투명한 벽으로 설계했다.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디지털, 기업금융 등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해 페퍼저축은행의 경쟁력을 확립할 것"이라며 "지금껏 그래왔듯 사람 중심의 경영 원칙에 따라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페퍼저축은행은 중금리신용대출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세대 디지털뱅킹 시스템 구축, 기업금융 영업 강화 등 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