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새로운 도약·혁신 위한 ‘뉴 비전 선포식’ 개최

금융투자협회가 협회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제시했다. 

금투협은 4일 통합 협회 출범 12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새로운 미션과 비전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변화된 환경에 맞춰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공모 등을 거쳐 수립됐다. 

이는 지난해 초 협회 혁신TF에서 발표한 ‘조직혁신방안’의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다.

새로운 미션은 ‘금융투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다’이다.

이러한 미션 아래 협회는 ▲자본시장의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리더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파이넨셜 스페셜리스트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혁신금융의 플랫폼파트너라는 비전을 정했다.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협회 임직원이 지녀야 할 핵심가치로서 ‘ACTIVE KOFIA(행동하는 협회)’라는 슬로건 아래 ▲Agile(변화주도) ▲Communication(소통융합) ▲Trust(신뢰정직) ▲Innovation(창의혁신) ▲Value(가치창조) ▲Efficiency(효율증대)를 제시했다.

나재철 금투협 회장은 “지난해는 조직의 안정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안정된 조직기반 위에 협회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기할 예정”이라며 “전 임직원은 새롭게 수립된 미션과 비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