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고객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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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이 세계 최대 IT 기업인 아마존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보생명은 자사 빅데이터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로 이전한다.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공중 인터넷을 통해 불특정 다수 기업이나 개인에게 서버, 스토리지 등의 컴퓨팅 자원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효율적 데이터 자원 사용과 신속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교보생명은 자사 인공지능 기반 보험가입 및 지급심사 서비스인 '바로(Baro)'를 AWS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새로운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권창기 DT지원실장은 "그룹 전체 데이터 통합 및 공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