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빅히트는 5월 반기 리뷰 편입 예상
  • 2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분기 리뷰 결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 지수 신규 편출·입 종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MSCI에 따르면 2월 분기 리뷰에서 스탠다드 지수 및 스몰캡 지수에 한국 종목의 신규 편입과 제외는 없다. 

    당초 증권가에선 빅히트와 녹십자, SKC, HMM 등을 신규 편입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꼽았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빅히트 등 MSCI 편입은 5월 반기 리뷰 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유입된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MSCI 한국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은 약 72조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