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장성보험, 전년비 16.9% 성장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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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손보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20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성 대규모 자산손상으로 적자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보장성보험 성장에 힘입어 전년(709억원)대비 501억원의 영업손실이 개선, 적자 폭을 크게 줄었다.
장기보장성보험은 전년대비 16.9% 성장한 매출 1조 5009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장성보험의 GA채널도 시장점유율이 2019년 4.9% 에서 지난해 8.4%로 비약적 성장을 이뤘다.
보험영업 적자는 2019년도 4347억원에서 지난해 2117억원으로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리스크 관리를 더욱 심화시켜 IFRS17에 따른 자산부채종합관리(ALM) 도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지난해와 같은 자산손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