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미쏘, 에센셜 라인 누적 70만장 판매"인재가 경쟁력"… 코스맥스, 코로나19 한파속 채용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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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 미쏘, 에센셜 라인 누적 70만장 판매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2021년 첫 컬렉션으로 출시한 ‘에센셜 라인’이 꾸준한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미쏘 ‘에센셜 라인’은 2020년 3월 출시 이후 누적 7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고객 리뷰 수는 4800건에 달하며 지난달 ‘에센셜 라인’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앞세운 미쏘의 대표 컬렉션 중 하나다.
지난달 1만9900원 카디건과 목폴라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1월 브랜드 상품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
◇ "인재가 경쟁력"… 코스맥스, 코로나19 한파속 채용 가속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ODM(연구∙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그룹이 지난해 약 1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는 급변하게 변화되는 화장품 시장의 변화와 정보기술(IT) 산업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시장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인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팬데믹 상황에서 언택트 채용 시스템을 구축, 트렌드 변화에 선제 대응하며 지원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코스맥스의 그룹 공개채용 제도는 1995년 처음 시작됐다. 연간 2000~3000명 수준이던 지원자 수는 이제 1만명을 웃돌고 있으며 경쟁률은 100대1을 훌쩍 넘기고 있다.
채용 모집 기간에는 유튜브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인사담당자와 재직자가 직접 출연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선발 과정에서도 온라인 실시간 채용 상담과 다자간 화상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코스맥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성'과 '융합'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췄다. 결과적으로 환경, 바이오 엔지니어 등 다양한 전공을 보유한 인재들이 선발되기도 했다.
아울러 코스맥스그룹은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에 발맞춰 인공지능(AI)과 딥러닝(Deep learning)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방식에서도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인재 양성 방안으로 △AI 전문 인력 양성 △부서별 맞춤형 인재 육성 △비대면 채용시스템 안정화 △ 글로벌 인재 채용 △건강기능식품 R&D 인재 선발 강화 등을 중점으로 미래 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