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부터 롱까지 스타일 확장도심서도 일상복과 어울리도록 디자인자체 개발 투습방수 소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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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더욱 새로워진 ‘웨더코트’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하고 있는 시그니처 아우터로, 변화 무쌍한 날씨에 알맞게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아 웨더코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녀 모두 긴 오버사이즈 야상 점퍼로 한정되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시즌에는 길이와 스타일을 다채롭게 내놨다.

    남성용은 짧은 길이의 점퍼스타일을 추가했고, 여성용은 미디움 길이의 점퍼 스타일, 롱 트렌치 코트 스타일, 두가지로 확장했다. 이 두 가지 스타일은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기본으로 하면서 허리 끈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점퍼 스타일은 등판에 패커블 주머니가 있어서 입지 않을 때는 간단하게 접어서 휴대 가능하다.

    이 같은 스타일 확장은 점점 다양해지는 아웃도어 활동에 발 맞춘 디자인으로, 경량다운 베스트나 후드 스웻셔츠 등과 짝 지으면 도심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3L(레이어) 투습방수/발수 소재를 사용했다.

    가벼운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여느 레인코트와 달리 쾌적함까지 더했다. 모든 봉제 부위는 심실링(봉제 라인을 방수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 봉제선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기법을 적용해 방수 기능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