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총 30여종 대상 사회적 비용 최소화·친환경적 가치 창출 영향
  • ▲ 네이버 전자증명서.ⓒ네이버
    ▲ 네이버 전자증명서.ⓒ네이버
    네이버 인증서로 주민등록초본 등 전자증명서 발급과 조회가 가능해진다.

    네이버는 행정안전부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오는 19일 강남N타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상반기 중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병적 증명서 등 30여종의 증명서가 네이버 인증서를 기반으로 발급·조회가 가능해진다. 내년에는 발급 가능한 증명서가 50여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24의 전자증명서 서비스로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제출한 예방접종증명, 운전경력증명서, 토지·임대 대장 등 100여종의 증명서에 대해서도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손쉽게 열람, 제출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협력은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맞춰 종이 증명서 제출에 따른 보안의 위험, 번거로운 이용자 불편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비용 최소화와 친환경적 가치 창출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서비스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네이버 인증서의 편리함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